중국 하루 신규 확진자 40명…이틀 연속 40명대에 그쳐 <br />우한 外 중국 전역 사실상 0명…해외 ’역유입’ 확진자 4명뿐 <br />中, 해외 ’역유입’ 확진자 67명…해외 입국자 방역 더 강화 <br />수도 베이징에서만 자가 격리 82만 명…14일 동안 외출 금지<br />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진정되면서 해외에서의 역유입에 촉각을 더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자 중국에서는 마스크나 보호복 같은 의료용품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우한을 제외하면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통계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까지 이틀 동안 신규 확진자가 40명 대로 줄었고, 어제는 우한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4명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 4명도 해외에서 역유입된 환자여서, 우한을 제외하면 중국 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환자는 한 명도 없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이탈리아나 이란 등에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인데, 한국에서 온 사람 가운데는 확진자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외국에서 역유입된 코로나19 환자가 지금까지 모두 67명이라고 밝혔는데, 이 부분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이유 때문인지 일본의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에도 이렇다 할 반발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베이징의 경우, 한국,일본,이탈리아,이란 같은 곳에서 들어오면 14일간 자가 격리를 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는 이들 나라 또는 중국 내 위험 지역에서 돌아와 자택에서 격리를 받는 사람이 무려 82만 7천 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서는 지정 시설에 격리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, 우리나라 사람도 천 명 정도가 중국 각지의 지정 시설에서 격리가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도 아직은 조심스러운 것 같은데, 일상생활은 어떤 상태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이 역유입을 걱정하는 것에서 보듯 아직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도 베이징의 각 아파트 단지들은 출입을 통제하면서 발열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가는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이고,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적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중국 상하이의 디즈니 리조트가 오늘부터 제한적으로 재개장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놀이공원 부분은 여전히 폐쇄가 된 상태에서 호텔을 비롯한 일부 시설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091638573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