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도 '맞대응'…日관광객 비자 면제 중단<br /><br />한국과 일본이 상호 입국 전면 통제에 나선 가운데 중국도 일본의 입국 통제에 맞서 일본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면제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15일 이내 체재에 한해 인정하던 일본인 비자 면제 조치를 오늘(10일)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일본 측에 통보했습니다.<br /><br />중단되는 비자 면제 조치는 여행과 친구 방문, 환승 등이 목적인 경우입니다.<br /><br />중국 정부의 이와 같은 조치는 일본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입국 통제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