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구로구 콜센터 65명 확진..."6일 전 의심 증상" / YTN

2020-03-10 4 Dailymotion

콜센터 직원·가족 등 65명 확진…건물 전면 폐쇄 <br />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설치…주민·직원 2백여 명 검사 <br />"엘리베이터 등 건물 내부 통한 감염 확산 우려"<br /><br /> <br />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콜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파악된 사람만 65명인데, 지역사회 추가 감염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 가운데서는 이미 지난 4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그곳에서 무더기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,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이곳 건물 1층 야외 선별진료소에서는 입주사 직원들과 오피스텔 140세대 주민들이 계속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2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주민과 직원들은 엘리베이터를 통한 감염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19층인 이 건물의 승객용 엘리베이터는 4대인데, 짝수와 홀수 층을 나누어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건물에는 오피스텔과 웨딩홀 같은 다중 이용시설이 몰려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7층부터 9층까지는 11층의 보험사 콜센터를 위탁받은 회사가 운영하는 다른 콜센터도 여럿 있어서 추가 감염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보험회사 콜센터 직원 80여 명과 함께 7∼9층 콜센터 근무자 550명의 감염 여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콜센터 직원 가운데 신천지 신도와 연관이 있는지도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건물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금까지 11층 콜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65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콜센터 직원이 61명이고, 3명은 직원의 가족입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1명은 감염된 콜센터 직원의 가족이나 지인도 아니고, 그저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들의 거주지가 수도권 각지에 퍼져 있는 만큼,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콜센터에서 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온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직원 수백 명이 밀집된 공간에서 말을 하며 업무를 하는 콜센터 특성이 대규모 전파를 막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콜센터 운영사는 그제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직후 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01602333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