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자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에 100명대로 감소 <br />사망자 3명 추가…총 54명으로 늘어 <br />중증 이상 환자 80명…54명은 ’위중’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주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131명이 새로 발생해 확진자는 7,513명으로 집계됐는데, <br /> <br />대구 지역 신규 환자 감소세가 뚜렷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오진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감소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131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환자 수는 7,5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수는 3명이 늘어 54명입니다. <br /> <br />중증 이상 환자는 80명으로 이 가운데 54명은 '위중'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환자도 81명이나 돼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24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대구 지역 신규 환자 증가 폭이 두자릿수로 떨어진 점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대구는 어제 하루 92명의 환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가 5,6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은 10명 증가해 1,117명입니다. <br /> <br />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26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1명, 인천에서 4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과 충남은 2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구로구 콜센터 등 최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걱정이 큰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추세지만, 구로구 콜센터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발생하는 집단 감염을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구가 많은 서울·경기 지역에서 발생할 경우, 이것이 제2, 제3의 신천지 같은 '증폭 집단'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대책본부는 "다른 집단 감염을 별도로 조사하면서 그동안 중심 증폭 집단이라고 강조했던 신천지 신도와 연관성도 같이 조사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코로나19 환자 중 80.2%는 집단 발생 사례로, 집단 발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구로구 콜센터 확진자가 계속 늘어 직장 내 대규모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, 방역 당국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로구 콜센터 집단 발병을 계기로 방역 당국은 접촉이 잦은 밀집 사업장의 감염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01602385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