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시민 안전 지키자"…시내버스도 방역 긴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대중교통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.<br /><br />버스나 지하철은 안전을 위해 운행할 때마다 매번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내버스 방역 현장을 박수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버스 구석구석 소독약을 뿌리고 닦습니다.<br /><br />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이라면 다 닦습니다.<br /><br /> "이런 손잡이, 벨, 카드 단말기까지 저희가 다 닦고 있어요."<br /><br />차고지로 들어오는 모든 버스는 이렇게 소독 작업을 거쳐야만 출발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사 역시 운전석에 앉자마자 소독약을 뿌리는 게 일상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긴장된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 "제가 18년 동안 운행을 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. 저희들도 출퇴근 시간에 손님이 많고 그래야 되는데 너무 없다 보니까 그런 게 좀 (보기가) 힘들죠."<br /><br />코로나 사태 이후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꾸준히 줄어 지난주에는 평일 기준 34.5%까지 줄었습니다.<br /><br />회사 측은 철저한 소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감염 예방 수칙만 잘 지키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승객들 역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, 탑승 전후 깨끗이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.<br /><br />실제 버스를 타고 둘러봤더니 멀리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"나는 괜찮다고 하지만 상대편은, 또 본인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…마스크 손 씻기, 그것만 잘 지켜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감염 확산을 막으려는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과 배려가 필요한 때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