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佛·獨·스페인, 확산 급증세…디즈니랜드 계속 운영 논란

2020-03-10 1 Dailymotion

佛·獨·스페인, 확산 급증세…디즈니랜드 계속 운영 논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유럽에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그 주변 국가들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와 독일 등에선 감염 확산 우려에 스포츠·문화행사 등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연간 1,500만 명이 찾는 파리의 디즈니랜드는 운영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혜준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독일에서는 하루 사이 200명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는 1천 명을 돌파했고,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스페인은 수도 마드리드에서만 하루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휴교령을 확대했습니다.<br /><br /> "교육 분야에서는 대학, 고등, 중등 및 초등, 유치원, 보육, 전문 교육 등 모든 단계 교육이 중단됩니다."<br /><br />프랑스에서도 밤새 3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는데 프랑크 리스터 문화부 장관도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대중이 많이 모인 행사가 급속한 지역 감염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당국은 스포츠, 문화 행사 등 대규모 모임을 금지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부터 1천 명 이상 모이는 모든 행사를 금지합니다."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파리 디즈니랜드에서도 한 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, 여전히 운영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입니다.<br /><br />파리 디즈니랜드의 한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공원 측은 해당 직원이 무대 뒤에서 일해 방문객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파리 디즈니랜드는 연간 1천 5백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인 만큼 집단 감염이 우려됩니다.<br /><br />앞서 상하이, 홍콩, 도쿄 등 아시아 지역의 디즈니랜드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임시 휴장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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