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의 자가 격리가 12일 0시, 그러니까 내일 자정에 해제됩니다.<br /> 대구시는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명령과 함께 민·형사 책임까지 거론했습니다.<br /> 정치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의 자가 격리가 내일 자정에 풀립니다.<br /><br /> 단, 조건이 있습니다.<br /><br /> 대구시는 격리 해제 후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는 만큼 집회·모임을 금지하고, 확진 환자를 만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 신천지 종교 시설의 폐쇄 기간도 2주 연장됐습니다.<br /><br /> 신천지에 대한 강경 입장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권영진 / 대구시장<br />- "물적, 정신적 피해에 대한 구상권 문제도 법에 따라서 엄격히 민,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건 반드시 묻겠습니다."<br /><br /> 코호트 격리가 해제된 한마음아파트 감염 경로는 미궁으로 빠졌습니다.<br /><br /> 방역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