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'조만간 변곡점을 만들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', <br> <br>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에선 희망 섞인 기대가 어제 나오기도 했는데요. <br> <br>오늘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정 총리는 “낙관하는 사람은 없다”며 다시 고삐를 죄었고, 문재인 대통령도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김윤수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정부가 소규모 집단감염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방안 보고에서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방역 상황을 좀더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. <br><br>문재인 대통령은 "요양병원, 요양원 등 밀집 공간의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, 대구·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할 것"을 지시했습니다.<br> <br>청와대 홈페이지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표로 개편해 방역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확진자 증가폭이 감소하면서 사태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지만 서울 구로 콜센터에서 집단간염이 발생하자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아직 아무도 낙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.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말씀들이다." <br> <br>대구 경북에서 현장 지휘를 하고 있는 정세균 총리는 오는 13일부터는 다른 지역의 방역 상황도 점검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성훈 이승헌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>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