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코로나 싫어" 베트남 예방 노래·춤 화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흔히 전염병 예방 홍보영상이라고 하면 정보전달에 치중한 딱딱한 형식을 떠올릴 겁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노래가 등장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 "손을 비벼서 씻어요. 눈·코·입에 손대지 말고 사람 많은 곳을 피해야 해. 코로나바이러스 물러나라."<br /><br />베트남 보건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배포한 노래입니다.<br /><br />겐꼬비, 우리말로 코로나 싫어라는 제목의 노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7년 베트남 인기가수의 히트곡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추세에 맞물려 예방 홍보노래로 재탄생한 겁니다.<br /><br />손 씻기 생활화 등 코로나 예방수칙에 관한 내용이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소개되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베트남 젊은 층을 중심으로 중독성을 지닌 콘텐츠를 공유하는 밈 문화와 맞물리며 자발적 안무영상들이 SNS를 통해 확산하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해외 네티즌의 관심까지 더해지며 관련 동영상의 조회 수가 1천 100만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토크쇼에서도 겐꼬비의 인기에 주목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케이블TV HBO 존 올리버 쇼의 진행자 존 올리버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예방 노래는 믿기 힘들 정도로 좋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기준 30명이 넘은 상황.<br /><br />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국가에 대한 입국을 불허한 가운데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우려해 전국민 건강상태를 신고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