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구로 콜센터' 최소 79명 확진...추가 확산 우려 / YTN

2020-03-10 11 Dailymotion

’구로 콜센터’ 직원 집단 감염…이틀 만에 확진 환자 급증 <br />직원 대부분 수도권 거주…대중교통 이용해 출·퇴근 <br />신도림역 유동 인구 9만 명…다른 승객 감염 노출 가능성 <br />콜센터 직원 207명 가운데 미검사 직원 상당수<br /><br /> <br />서울 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수가 최소 79명으로 늘었습니다 <br /> <br />수도권 최대 집단 감염 사례인데,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도 적지 않아 확진 규모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8일,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의 집단 감염으로 확진 환자가 이틀 만에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확진자는 최소 79명으로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집단감염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콜센터 직원 대부분은 서울, 인천, 경기 등 수도권 곳곳에 거주하면서 출·퇴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콜센터가 입주한 코리아빌딩 인근 지하철 신도림역의 경우 하루 유동 인구가 9만 명에 이른다는 점에서 이들 직원의 동선에 따라 승객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<br /> <br />밀접 접촉자들의 2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실제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계양구 거주 40대 여성은 콜센터 직원의 2차 접촉자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첫 확진자의 동료 직원 207명가운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이 상당수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를 받았지만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도 남아 있습니다 <br /> <br />또한 같은 건물의 3개 층에 근무하는 다른회사 콜센터 직원 550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해놓은 상황입니다 <br /> <br />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규모도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추가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주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10434264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