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권영진 / 대구시장] <br />완치 판정과 격리해제 지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여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지침 7-1판에는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인 확진 환자가 확진일로부터 21일이 지나면 진단검사 없이 격리 해제한다는 규정을 확진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 검체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이 나와야 격리해제가 되도록 지침을 변경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확진자와 동거하는 가족들은 확진자가 완치되어 격리 해제된 날로부터 14일간의 추가 자가격리하도록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힙니다. 자가격리 중인 경우에는 3주가 지나더라도 자동 해제되지 않고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최종 격리해제됨을 밝혀둡니다. <br /> <br />자가에 있는 확진 환자들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자 가족들의 자가격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이므로 자가에서 대기 중인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대구시의 입장과 요청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현재 모든 산업 활동,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멈춰섰습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, 중소상공인, 일용직 근로자를 비롯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분야는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도입 취지에 동의하고 적극 환영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것이 여야 정쟁으로 무산되거나 선거용 립서비스로 끝난다면 가뜩이나 힘들고 어려운 대구 시민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하는 좌절과 실망을 주게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대구시는 여야 정치권과 정부에 대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대구, 경산, 청도에 대해서만이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생활밀착형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해 줄 것을 공식 요청드립니다. <br /> <br />이 예산은 이번 추경에 반드시 포함될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대구시는 세제 감면, 금융 지원, 긴급 회생 자금 지원 등을 담은 재난극복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빠른 시일 내에 대구시가 할 수 있는 대책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3111039322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