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한마음아파트 신천지교인 종교 허위 기재<br /><br />신천지교인들의 집단 거주 시설 의혹을 받는 대구 한마음아파트에 입주한 신천지교인들은 자신이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절대 다수가 입주자 관리 카드에 종교를 허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마음아파트에 입주해 있는 신천지 교인 90명의 관리 카드를 분석한 결과, 기독교 24명, 무교 35명, 공란 25명, 천주교와 불교 각 3명씩 기재돼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대구 시내의 신천지 집단 거주 시설을 조사한 결과 10명 이상의 신천지 교인이 거주하는 주거단지는 64개로 대부분은 500~1천세대 이상의 주거단지에 분산돼 있었고, 가족 단위로 거주하고 있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