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, 시내 소재 민간 콜센터 417곳 긴급 전수조사 착수 <br />시청 직원 콜센터 방문…업무, 시설, 운영 현황 파악 <br />서울시, 노래방·PC방·클럽 등 밀접공간 특별관리<br /><br /> <br />서울 구로 콜센터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모든 민간 콜센터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규모 감염 확산에 대비해 치료시설도 확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상순 기자! <br /> <br />앞서 콜센터에 대한 서울시의 긴급전수조사에 소식 전했는데요, 콜센터가 서울시에 몇 개나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서울시에 있는 민간 콜센터는 모두 417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긴급전수조사를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3월 1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담당 직원들이 직접 콜센터를 방문해 근무와 시설, 운영 현황을 확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콜센터 운영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콜센터 업체들간의 긴급 간담회도 마련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를 통해 실효적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413명이 근무하는 서울시의 다산콜센터의 경우 방역을 강화하는 것 이외에도 이미 근무시스템 변경에 착수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주간상담사들의 시범 재택근무가 시행되고요, <br /> <br />다음 주부터는 원격근무 시스템이 보강되기 때문에 콜센터에서 동일 시간대에 근무하는 인원이 평소의 절반 정도로 줄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콜센터 뿐만 아니라 노래방이나 PC방 같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도 걱정인데요. <br /> <br />실효적인 대책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와 다를 바가 없는 공간이죠. <br /> <br />노래방이나 PC방, 클럽, 콜라텍 같은 밀접공간도 특별관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일단 업주들에게 가능하면 영업중단을 권고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상황에 따라서는 감염병 예방법 등을 근거로 영업금지 행정명령까지 내릴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서울에서도 대규모 감염이 현실화된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치료시설은 충분한지 걱정인데요, 서울시는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꺼번에 수백 명 단위의 확진자가 나올 때 치료시설이 충분한지가 가장 우려되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일단 서울시는 아직 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병실 안에 잡아두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111335549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