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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콜센터 집단감염' 충격...서울시, 콜센터 긴급 전수조사 / YTN

2020-03-11 4 Dailymotion

서울시, 시내 소재 민간 콜센터 417곳 긴급 전수조사 <br />시청 직원 콜센터 방문…업무, 시설, 운영 현황 파악 <br />서울시 다산콜센터, 내일부터 주간상담사 시범 재택근무<br /><br /> <br />서울 구로 콜센터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모든 민간 콜센터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규모 감염 확산에 대비해 치료시설도 확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상순 기자! <br /> <br />앞서 콜센터에 대한 서울시의 긴급전수조사에 소식 전했는데요, 콜센터가 서울시에 몇 개나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현재 서울시에 있는 민간 콜센터는 모두 417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긴급전수조사를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3월 1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담당 직원들이 직접 콜센터를 방문해 근무와 시설, 운영 현황을 확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콜센터 운영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콜센터가 148곳이나 있는 부산시와 82곳이 있는 경기도 등도 연쇄적으로 긴급점검과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시의 콜센터 운영 가이드라인, 어떤 내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산콜센터가 그 예가 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413명이 근무하는 다산콜센터는 방역대책을 강화하는 것 이외에도 대면 접촉 자체를 줄이기 위해서 이미 근무시스템 변경에 착수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주간상담사들의 시범 재택근무가 시행되고요. <br /> <br />다음 주부터는 원격근무 시스템이 보강되기 때문에 콜센터에서 동일 시간대에 근무하는 인원이 평소의 절반 정도로 줄게 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콜센터를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대기업인 만큼 이런 재택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건이 안 되면 서울시가 재정과 인력을 투입해서라도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과정이 협의와 권고로 이뤄지지 않고, 위험이 중대하면 감염병법에 따라 콜센터에 대해 폐쇄행정명령을 한다는 게 서울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노래방이나 PC방, 클럽 같은 밀접 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영업중단 권고를 하되 상황에 따라서는 영업금지 행정명령까지도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서울에서도 대규모 감염이 현실화된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치료시설은 충분한지 걱정인데요, 서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111602486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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