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틀째 서울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리더스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보험사 위탁 콜센터에서 지금까지 직원과 가족 등 최소 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서울에서만 69명,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15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사흘 새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 최대 집단감염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가족 간 감염 사례도 나왔는데 서울 구로구와 마포구, 강서구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다섯 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직원들은 서울과 인천, 경기도 부천, 안양, 광명, 김포, 의정부 등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로구는 어제부터 이틀 동안 간이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오피스텔 입주자 260여 명과 7층에서 9층까지 근무하는 콜센터 직원 55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11826348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