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<br /> 오늘 추가로 4명이 더 늘었습니다.<br /> 어제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해수부 직원들과 함께 교육부에서도 1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이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사람들로 북적여야할 점심시간이지만 구내식당 문은 굳게 닫혔습니다.<br /><br />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온 정부세종청사 5동에 있는 구내식당입니다.<br /><br /> 건물 사랑방 역할을 하며 북적이던 5동 흡연실도 한산하기만 합니다. <br /><br /> 이 건물에서 오늘 아침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40대 남녀와 50대 남성 모두 처음 확진을 받은 해수부 직원과 같은 수산정책실 소속입니다.<br /><br /> 해수부는 수산정책실 직원 전원 자택 대기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,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해 검체 채취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