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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센터 ‘2차 감염’ 속출…지하철 이용 접촉자 관리 비상

2020-03-1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신도림 콜센터 직원은 주로 여성들이었습니다. <br><br>코로나 19에 감염된 이 여성들이 집으로 흩어져 남편이나 자녀들에게 2차 감염을 전파시킨 사례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때문에 수도권 전체가 초비상입니다. <br> <br>조영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신도림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. <br> <br>서울에선 중랑구와 서대문구, 콜센터 직원과 교육생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= <br> <br>[박원순 / 서울시장] <br>"서울시 거주 확진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,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와 긴밀히 공조체제를…" <br> <br>서울에선 콜센터 직원 가족의 감염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><br>강서구의 추가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이 콜센터 직원의 가족으로 확인됐고, 양천구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 2명의 부모와 자매가 추가로 감염됐습니다.<br><br>관악구에서도 콜센터 직원 3명의 딸과 아들, 남편이 추가로 확진됐고 구로구에선 현역 군인인 콜센터 직원 아들이 감염됐습니다.<br> <br>가족이 아닌 접촉자의 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인천 계양구에선 콜센터 직원과 같이 밥을 먹은 지인이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. <br> <br>경기도 역시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[임승관 /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] <br>"(콜센터)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를 우선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전체 접촉자를 분류해…" <br> <br>게다가 확진자 상당수가 이용자가 많은 서울 지하철 1, 2호선으로 출퇴근한 사실이 드러나면서, 역학조사로 찾아내기 힘든 접촉자도 적지 않을 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ym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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