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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삼성전자 콜센터 6명 확진…신천지 연관성 조사

2020-03-11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대구에서도 콜센터 직원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. <br> <br>특히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콜센터가 비상입니다. <br> <br>배영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사무실 조명이 모두 꺼져 있고, 빈 책상만 남아 있습니다. <br> <br>250여 명이 근무하던 이 콜센터에선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문제는 장소입니다. <br> <br>앞선 5명은 콜센터 2층에서 나왔지만,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3층에서 근무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> <br>[삼성전자 콜센터 관계자] <br>"(콜센터 직원들) 들어오는 공간이 몇 군데 되니까 저희 매일 방역하고 있으니까요." <br><br>[배영진 기자] <br>콜센터는 이처럼 문을 닫았고 직원 2백 명 이상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><br>이 콜센터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1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. <br> <br>대구시는 콜센터 감염과 신천지와의 연관성이 있는지 역학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대구시는 그동안 협회를 통해 회원 콜센터를 관리해 왔지만 삼성전자 콜센터는 회원사가 아니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회원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62곳에서 7천700명이 근무하는데 5곳에서 5명의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> <br>대구시는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시내 모든 콜센터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권영진 / 대구시장] <br>"저희가 폐쇄하도록, 당분간 운영을 중지하도록 협의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대구시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비회원 콜센터가 얼마나 있는지 뒤늦게 파악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. <br> <br>ica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현승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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