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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후죽순 비례정당…사무실도 없이 일단 창당 준비

2020-03-11 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래통합당 창당을 앞두고 보수진영에서 우후죽순 여러 정당들이 생겨났지요. <br> <br>당시 여권은 지분을 챙기기 위한 급조 정당이라고 비판했었는데요. <br><br>진보진영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범여권의 비례 연합정당 창당을 앞두고 이미 5개 단체가 창당을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황하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"검찰이 조국 전 장관에게 폭력을 자행했다"면서 '조국수호당'이 창당을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[황하람 기자] <br>"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조국수호당 사무소 주소지로 와봤습니다. <br> <br>보시는 것처럼 창준위 대표자의 개인 사업장 공사가 한창인데요. <br><br>대표자 사업장을 일단 정당 사무소로 등록한 겁니다." <br> <br>[조국수호당 관계자] <br>"당사를 구할 아직 능력이 안되니까 제 개인 사무실을 우선 주소지로 해서 쓰는 거에요. 저희도 범여권에 우호적인 건 사실이에요." <br> <br>총선 완주가 목표라고 했지만 비례 연합정당과 함께 하는 방안도 열어두고 있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1월 창당하기로 했지만 아직 사무실도 못 구한 단체도 있습니다. <br> <br>[깨어있는시민연대당 관계자] <br>"지금은 내부에서 실무만 보고 있고. 서울시당이 되면 간판 걸어야죠. (사무실) 계약을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. " <br> <br>정봉주 전 의원의 '열린민주당', '정치개혁연합', '시민을위하여' 등도 총선 전 창당을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미래통합당은 "비전도 철학도 없는 정당들이 생겨나고 있다"면서 "정치 도의마저 내팽개친 민주당과 힘을 합친다한들 국민은 눈길도 주지 않을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내일부터 이틀간 당원투표를 실시해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짓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. <br> <br>yellowriver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희원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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