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확진 총 7,755명…사망 66명으로 늘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,7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다시 커졌는데요.<br /><br />사망자는 66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,755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사이 242명이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주춤하던 추가 확진자 증가 폭은 다시 커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지난 5일 518명이던 추가 확진자는 계속해서 줄어 10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서울을 비롯한 인천, 경기 등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구로 콜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이 보고가 되면서 서울과 인천, 경기의 확진자 숫자가 증가한 상황입니다. 현재 계속 확진 검사가 진행 중에 있어서 확진자의 숫자는 더 증가할…"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의 80%가 집단 발생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전국 확진자의 61% 가량인 4,700여명은 신천지와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대구는 물론 전북 익산에서도 잇따라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국내 확진자 중 완치된 사람은 하루 사이 41명 늘어나 288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 환자는 1만8,000여명으로, 확진자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