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플운동본부가 "중국 네티즌이 '대구·경북 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을 응원하는 영상메시지'를 보내왔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 첸강 중국 청도이공대학교 강사는 "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. 중국이 어려울 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"며 "한국민들이 난관을 극복하길 응원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 선플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·경북 시민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과 중국 우한 시민들을 위한 응원 선플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.<br />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은 "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 악플과 혐오 표현을 삼가고, 따뜻한 응원의 말로 이 난관을 극복할 긍정의 에너지를 함께 나누길 희망한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이동훈 기자 [ no1medic@mbn.co.kr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