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 베이징, 입국자 전원 14일 자가 격리…모든 나라로 확대 <br />中 베이징, 단기 입국자도 전원 격리 뒤 코로나19 검사 <br />베이징, 우한에 이어 확진자 발생 중국 2위…’역유입’ 증가 <br />중국, 누적 ’역유입’ 확진자 85명…"검역 더 강화할 듯"<br /><br /> <br />중국은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지는 않고, 대신 입국한 뒤 자가 격리를 시키는 방법으로 해외로부터의 환자 유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신규 환자 발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경제 활동도 조금씩 재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도 해외 유입 환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, 검역을 계속 강화하고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 베이징이 오늘부터 한국, 일본뿐 아니라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자가 격리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거주지가 베이징인 사람들은 입국과 동시에 14일 동안 집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기로 출장 온 사람들의 경우, 먼저 지정 숙소로 이동시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지정 시설에서 사실상 격리를 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한국, 일본, 이탈리아 등의 입국자들에게 취한 특단의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한 겁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은 지난 화요일의 경우 중국에서 우한시에 이어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, 이중 5명은 이탈리아, 1명은 미국에서 최근 들어온 사람으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환자가 어제까지 모두 85명이라고 밝혔는데 이 숫자가 늘어나면 검역을 더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은 하루 확진자가 10명대로 떨어졌는데, 이 정도면 정상 생활이 가능한 수준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에서는 확진자가 적게 발생해서 현재 환자가 1명도 없는 성, 시, 자치구가 7곳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신장, 시장, 칭하이 등 주로 인구밀도가 낮은 서부 지역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 가운데 신장 자치구가 오늘부터 전면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철저한 소독과 발열 검사 등 방역 조치 그리고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건을 달아서 일상생활이 돌아왔다고 보기는 아직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피해가 컸던 후베이성의 우한시는 어제 의료 용품이나 생필품 같은 분야부터 조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경제와 민생, 자동차 부품 같은 글로벌 산업망 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121501067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