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구 콜센터서 57명 확진...신천지 직원이 전파 / YTN

2020-03-12 0 Dailymotion

대구 DB손해보험 콜센터 2곳서 12명 확진 <br />대구 13개 콜센터에서 모두 57명 확진 <br />콜센터 확진자 가운데 10명 신천지 교인…첫 전파자 <br />대구시, 콜센터 ’감염 고위험군’으로 관리 안 해<br /><br /> <br />지난달 말부터 대구 콜센터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7명이나 나왔고 이 중 10명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콜센터에서 먼저 감염된 신천지 교인이 다른 직원들에게도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 도심에 있는 대형 빌딩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4일 이 건물에 있는 DB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뒤부터 7명의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건물에 있는 신한카드 콜센터에서도 2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 6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대구에 있는 13개 콜센터에서 모두 57명의 확진 환자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10명. <br /> <br />역학 조사 결과 대부분 콜센터에서 먼저 감염된 신천지 교인이 다른 직원들에게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, 대구시는 콜센터를 '감염 고위험군'으로 관리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권영진 / 대구광역시장 : 물론 콜센터를 그런 고위험군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소홀함이 있었습니다. 급박하게 대응하면서 넣을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온 콜센터는 2주 동안 폐쇄됐고, 일부 사업장은 폐쇄 기간이 끝나 운영이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가능한 한 모든 센터의 운영을 이번 달 말까지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영진 / 대구광역시장 : 원청 기업인 대기업과 본사 경영진에게 간곡히 요청합니다. 3월 말까지는 대구지역 콜센터의 운영을 전면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콜센터는 모두 66개로 직원만 8천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콜센터 확진 환자들이 이미 발표한 확진자 명단에 포함된 만큼 서울과는 상황이 다르다면서도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121838288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