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늘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고, 대구·경북을 특별 재난 구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시장은 대구는 코로나 환자 대응도 힘들지만 경제 또한 완전히 멈췄다면서 취약계층 등을 위한 긴급 생계자금 1조 원도 이번 추경에 꼭 편성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은 지금은 국난 이상의 상황이라면서 의원들도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떤 경우라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긴급 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면담 뒤 곧바로 대구와 경북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에게 긴급 생계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21737076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