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건설업계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.<br /> 전국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근로자가 16명에 달하면서 공사를 해도, 안 해도 걱정인 처지에 빠졌거든요.<br /> 급기야 정부가 지원책을 내 놨지만, 업계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입니다.<br /> 정주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경기 평택시의 아파트 건설현장.<br /><br /> 출입구에서 체온을 재고, 손 세정제를 수시로 쓰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모든 관심은 코로나19 예방에 쏠려 있습니다.<br /><br /> 자칫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공사 일정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한진영 / 건설현장 방역 담당<br />- "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 분무기로 소독하고 있으며, 손 소독제 비치와 현장 작업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이 같은 노력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국의 건설현장을 서서히 파고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지난달 21일 경북 성주군을 시작으로 건설현장 8곳에서 근로자 16명이 감염된 것으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