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앞서 전해드린대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> <br>그래서일까요. 오늘 희망과 연대를 특히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어제 방역과 사후 관리에서 성과를 냈다고 칭찬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은 사태가 길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><br>문 대통령은 SNS에 세계보건기구(WHO)가 코로나19의 팬데믹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"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"고 적었습니다.<br> <br>코로나 사태 장기화 가능성 언급은 처음입니다. <br> <br>그래서인지 문 대통령은 오늘 희망과 연대를 특히 강조했습니다. <br><br>SNS에서는 "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압도하는 희망 바이러스가 필요하다"고 했고, <br> <br>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수용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찾은 자리에선 "연대하고 협력하는 것만이 코로나19를 이기는 길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경찰에게는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. <br> <br>[신임경찰 경위·경감 임용식] <br>“코로나19’를 완전히 이길 때까지 긴장의 끈을 굳게 잡아주길 바랍니다.“ <br> <br>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는 국제적 공조가 강조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성훈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><br>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