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국내 최대 바이오 전문기업 셀트리온이 반년 안에 코로나19 치료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20분이면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도 빠르면 석 달 뒤에 내놓을 계획입니다. <br> <br>안건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셀트리온은 20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를 찾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 2월, 정부 협조로 확보한 완치된 확진자 혈액에서 항체를 발굴하기까진 최장 여섯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반년 안에 동물 임상시험까지 마치고 곧바로 확진자를 대상으로 인체 임상시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서정진 / 셀트리온 회장] <br>"6개월 뒤에는 식약처와 긴급하게 인체 임상을 최단시간에 할 수 있도록 비상 계획을 세워 (진행)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항체를 찾으면 석 달 뒤엔 새로운 진단 키트를 내놓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은 검사법은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적어도 몇 시간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. <br> <br>[서정진 / 셀트리온 회장] <br>"기존 진단방법보다 편리하고 10~20분이면 진단이 종료될 수 있는 키트가 되겠습니다." <br> <br>셀트리온은 또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0만 장을 공급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<br>srv1954@donga.com <br>영상편집: 방성재 <br>영상출처: 셀트리온<br><br>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