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불안해요" 사회적 거리 필요한 배달노동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배달 노동자들인데요.<br /><br />정작 배달 노동자들은 열악한 업무환경에서 감염 우려에 노출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여기저기 상점들을 많이 다니잖아요, 저희가. 불안하죠. 일을 하긴 하는데 일 안하면 뭐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."<br /><br /> "약국같은 데서도 (마스크를) 사기도 힘들고. 저희도 그렇고 고객도 그렇고 서로가 불안하니까요"<br /><br />배달노동자들은 불안하다고 말합니다.<br /><br />'사회적 거리두기'가 강조되는 요즘, 배달 노동자들을 찾는 사람은 늘었는데 정작 이들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배달 현장에 따라가봤습니다.<br /><br />마스크 없이 무심코 배달음식을 받는 소비자.<br /><br />감염병을 옮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옮을 수도 있지만 미처 생각지 못했다고 설명합니다.<br /><br /> "(배달 받을 때 감염 우려는 없으셨나요.) 네. (그런 건 딱히 고려 안 해보신 건가요.) 네, 네."<br /><br />배달 노동자들은 카드나 현금을 주고 받을 때, 가게 주인에게서 음식을 받을 때에도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.<br /><br />서울시에서 배달노동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했지만 관계자들은 애초에 비대면 접촉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.<br /><br /> "계속해서 비대면,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벌어지고 있는데 선카드결제 등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…"<br /><br />최근 배달 노동자의 감염 사례도 나온 만큼 관심과 지원이 절실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