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여파로 유럽과 미국 증시에 이어 우리 증시도 동반 폭락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메르스와 사스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비상 경제 시국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경제·금융 상황 특별점검회의를 열고,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부는 과거에 하지 않았던 전례 없는 대책을 최선을 다해 만들어내야 한다며,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어떻게든 국민의 편에서 일을 해결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정부의 건강확인서를 받은 우리 기업인들이 기업활동을 위해 예외적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, 국제기구 등에서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,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, 글로벌 증시 대폭락으로 인한 국내 외환과 금융시장의 영향을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31422432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