완치된 확진 환자, 신규 확진자 수 처음으로 추월 <br />어제 추가 확진 110명…완치 후 격리 해제 177명 <br />다중시설 종사 신천지 신도 3,162명 코로나19 전수검사<br /><br /> <br />확진자가 어제 110명 추가됐지만 177명이 완치돼, 처음으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중이용 시설에 종사하는 신천지 신도 3천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시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오진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처음으로 완치된 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를 추월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10명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177명이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 돼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5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177명 격리 해제는 하루 최다로,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이후 완치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환자 수는 7,979명이 됐고, 사망자 수는 70명째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중 중증 단계 이상으로 분류된 사람은 91명이고, 이 중 59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역별 상황을 보면 수도권과 대구, 경북은 다소 소강 국면인데,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의 신규 환자는 많이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만 세종시의 확진 환자는 17명이나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 세종청사에는 만5천여 명의 공무원들이 근무 중이어서 확산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, 경기, 인천 등은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영향은 이어지고 있지만, 신규 환자 증가 폭은 주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3명으로 집계 됐고, 경기가 전날보다 4명 늘어 7명, 인천은 2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와 경북 지역은 이틀 연속 소폭이나마 환자 발생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73명이었던 대구는 어제 61명이 발생해 누적 환자는 5,92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은 4명 증가해 1,147명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울산에서 2명씩 환자가 나왔고, 부산과 충남에서 각각 1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다중시설에 종사하는 신천지 신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이 신천지교회 신도와 교육생 중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3,162명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어린이집, 유치원, 사회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31604242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