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타격이 현실화하면서 주식시장이 공포에 질렸습니다.<br />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장초반 8% 급락하며 코스피 1,700선이 무너졌고,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됐습니다.<br /> 코로나 공포는 채권과 금 같은 안전자산도 비껴가지 못했습니다.<br /> 첫 소식 조성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거래가 시작되자자마자 8%대 동반 폭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<br /><br /> 코스피 지수는 한때 1,690선까지 코스닥은 490선까지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 코스닥은 개장 4분 만에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'서킷브레이커'가 발동됐습니다.<br /><br /> 코스피도 개장 6분 만에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1시간 반쯤 지나 역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. <br /><br /> ▶ 스탠딩 : 조성진 / 기자<br />- "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에 동시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사상 처음인데, 투자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엔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