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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인증 마스크 KF94로 속여 판매…20대 2명 붙잡혀

2020-03-13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마스크 사기가 참 끝이 없네요. <br> <br>위조된 인증마크를 단 불량 마스크가 또 적발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에 잡힌 뒤에도 끝까지 인증을 받았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는데요. <br> <br>이 가짜 마스크 5만장을 한 개당 2500원에 팔려고 했습니다. <br> <br>백승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화물차 짐칸이 누런 종이 상자들로 가득합니다. <br> <br>겉면에 아무 표식 없는 상자 속은 흰 마스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. <br> <br>제품 정보도 없고 개별 포장도 없이 큰 비닐에 대량으로 담긴 이른바 벌크 마스크입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(인증 받은거야? 식약처 인증 받은거야?) <br>"받았어요." <br><br>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 2명은 SNS에 "KF94 보건용 마스크를 5만 장을 판다"며 구매자를 모았지만, 모두 미인증 마스크입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가짜 마스크잖아 이거. 우리 가짜 마스크 단속 나왔는데." <br><br>보건용 마스크는 약사법에 따라 밀봉 포장된 상태로 의약외품이라는 글자와 제조번호 사용기한 등이 적혀 있어야 합니다. <br><br>이들은 "다른 유통업자에게서 마스크 1장당 2040원에 사와 2500원에 팔려고 했다"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. <br><br>경찰은 이들을 약사법 위반과 사기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<br>윗선을 쫓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. <br> <br>strip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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