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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선수들 이탈 급증…디우프 “한국서 끝까지 뛸래요”

2020-03-13 1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국내 스포츠도 전면 중단된 가운데 외국인 선수들의 이탈이 급증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여자 배구 KGC의 디우프는 끝까지 한국에서 뛰겠다고 해 오히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염정원 기자가 만났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아침 산행 훈련에 나온 디우프. <br> <br>체온도 꼼꼼히 재고 가뿐하게 등산을 시작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(힘들지 않아요?) "아직 괜찮아요." <br> <br>정상에 맨 마지막, 꼴찌로 오르고선 괜히 투정도 부려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감독님! I KILL YOU" <br> <br>디우프는 올 시즌 독보적인 활약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습니다. <br> <br>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끝까지 뛰겠다며 의지를 보인 디우프는 한국에서 지내는 게 마냥 즐겁습니다. <br> <br>[발렌티나 디우프 / KGC] <br>"한국의 사찰들을 방문했고, 매우 좋아합니다…스파를 좋아해서 많이 했는데, 한국 스파는 제품 질도 높고 놀라울 정도로 좋았어요." <br> <br>동료들도 실력 좋고 성격 좋은 디우프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. <br> <br>[한송이 / KGC] <br>"되게 고마웠어요…사람으로서도 좋은 친구고 다음 시즌에도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." <br> <br>고국인 이탈리아의 코로나 파문이 커지고 있지만 남편과 함께 생활하며 힘을 낸다는 디우프. <br> <br>하루빨리 리그가 재개돼 코트에서 팬들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<br>garden9335@donga.com <br>영상취재: 한일웅 <br>영상편집: 이능희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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