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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운전·대리게임…영입인재 이어 비례 검증소홀 논란

2020-03-13 5 Dailymotion

음주운전·대리게임…영입인재 이어 비례 검증소홀 논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용 정당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그 어느 때보다 비례 후보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벌써부터 도덕성 논란이 불거진 후보가 속출해 검증이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의당 비례대표 1번에 뽑힌 1992년생 류호정 후보.<br /><br />사실상 21대 국회의 최연소 국회의원이 예약된 상태인데,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6년 전 '대리게임'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대학 시절 '리그오브레전드'라는 온라인 게임 계정을 지인에게 공유해 등급을 올리고, 그 등급을 활용해 게임회사에 입사했다는 의혹입니다.<br /><br />류 후보는 '대리게임'은 사과했지만, 부당한 방법으로 이력을 꾸며 취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게임회사에서 노동조합을 만들다 권고 사직당한 류 후보는 청년, IT·게임업계 출신 정치인으로서 책임이 막중하다며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이 '뭔데 고작 게임 가지고 이 난리냐는 반응에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'며 문제 제기에 나선 가운데 정의당은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.<br /><br /> "대학 시절이라 하더라도 게임업계에서는 아이디 도용이라든가 이런 것을 주요하게 보기 때문에 다시 국민들께 사과를 드리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정의당 비례대표 6번인 신장식 변호사는 과거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전력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신 변호사는 2006년부터 2007년 음주운전 1번, 무면허운전 3번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6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에선 비례대표 8번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의 음주운전 전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지방선거에서 대구 수성구청장에 출마하기도 한 남 위원장은 5건의 전과가 있는데 그 중 2건은 1999년과 2006년 적발된 음주운전, 1건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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