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강화도에 있는 기저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25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한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 임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게 탄 건물 뼈대 안쪽으로 불길이 거세게 타오릅니다. <br /> <br />불이 더 번지지 않게 하려고 굴착기가 펄프 더미들을 무너뜨립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반쯤 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한 기저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직원 25명이 급히 대피했고, 공장 일곱 동 가운데 한 동과 그 안에 있던 기저귀 제품들이 불에 타는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저귀 원재료인 펄프를 쌓아둔 공장 창고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 경북 성주군 선남면에선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차 12대와 소방관 40명, 성주군 직원 50여 명과 헬기 한 대가 동원됐지만, 불길이 가연성 폐기물에도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잔불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 선화동에서는 한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몸에 인화 물질을 부은 뒤 불을 붙여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불이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 등을 태워 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편의점 주인과 이 남성의 관계를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에서는 애월항 인근 해상에서 4.4톤짜리 어선이 전복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50대 선장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40528165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