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신천지 법인 취소를 두고 서울시 청문회가 열렸지만 신천지 관계자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.<br /> 서울시는 청문 절차 없이 법인 취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.<br />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청문회가 예정된 오후 2시가 지났지만 신천지 관계자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청문당사자가 특별한 사유 없이 오늘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으므로 청문은 이걸로 종결하는 걸로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 당초 이사진이 출석할 것으로 기대됐지만, 신천지 측은 청문회에 출석할 여력이 없다고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시는 이달 안에 취소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경탁 / 서울시 문화정책과장(어제)<br />- "청문 절차를 부여했음에도 청문 당사자 쪽에서 별다른 대응이 없기 때문에 법이 정한 절차를 준수했고요. 내부적으로 검토도 하고 취소 사유서도 작성해서 다음 조치를…."<br /><br /> 「신천지 측은 서울시 등 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