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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지역 한전 검침원 집단 감염..."지역사회 전파는 없어" / YTN

2020-03-14 7 Dailymotion

대구에서는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증가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기 검침원 등 한전 직원들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검침원들과 접촉한 시민들에게선 감염이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검침원 감염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시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대구 시내에서 일하는 전기 검침원과 관리자 등 12명이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 남동지사 소속 직원들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신도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1명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감염병 대책 지침에 따라 검침원들이 일한 건물을 폐쇄하고,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검침원들과 접촉한 시민들에게로 감염이 확산하지는 않았다고 대구시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지역 콜센터에 대한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발생한 콜센터는 17곳이며 확진자는 63명인데, 대부분 신천지 신도가 센터 내 최초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오자 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자가격리와 검사를 진행해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상태라고 대구시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지역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62명으로 집계돼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3월 14일이 신천지 대구교회의 창립일이라 방역 당국이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대구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시도 오늘 신천지 창립일을 맞아 신도들이 모이는 것을 크게 경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도들이 모여 기념행사나 모임을 열 가능성이 있고, 이 과정에서 방역망에 구멍이 뚫릴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대구시는 신천지 신도들의 모임을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신도들이 따르지 않고 모일 경우를 대비해 경찰과 함께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폐쇄된 상태인 신천지 관련 시설을 감시하는 동시에 신도들이 음성적인 모임을 여는 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구시는 그제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압수수색 수준의 행정조사를 벌이고, 확보한 신도 명단과 회계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에서 방역을 방해한 사실이 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141204272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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