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선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, 류재복 /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8000명이 넘어섰습니다. 조금 전에 전해 드렸듯이 오늘은 76명이 늘어 국내 확진자가 8162명으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증가세는 조금 주춤해졌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초중고 개혁이 4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교육부가 최종 결정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또 류재복 해설위원과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교수님, 어제 하루 완치, 격리해제된 확진자가 이제 200명을 넘어서서 714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오늘 같은 경우 또 120명이 추가돼서 834명으로 늘었다고 하고요. <br /> <br />방금 전해드렸습니다마는 확진자가 그동안 사흘째 100명대였다가 오늘은 어쨌든 수치적으로는 100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어떻게 봐야 될까요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우선은 숫자가 준 것은 모두에게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. 그렇지만 이 숫자라는 것은 원래 신천지 대구경북 중심의 신도들 중심으로 많은 수가 한꺼번에 확진이 됐었고 그분들이 모두 다 아픈 환자들은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앞으로는 퇴원하시는, 격리해제되는 분은 확진자 수만큼, 과거에 그 수만큼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사실은 대구경북의 신천지 교인 중심의 그런 확진자 수는 다른 나라나 중국과 비교해서 예외적인 현상이죠. <br /> <br />사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집단감염의 위험성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지금 발생하고 있는 숫자는 적지만 콜센터라든지 산후조리원, PC방 이런 데서 발생하는 것은 어느 지역이나 어디 지점에서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강력한 전파력을 보일 수 있다는 예시이기 때문에 걱정되는 건 3월 말이나 4월에 개학을 하게 되면 학생들 사이에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면 학생들은 건강하고 젊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많을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 그분들이 집에 가서 가족에게 전염이 되고 가족이 지역사회 전파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은 4월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고 그 시점에 분명히 치료 약제나 무언가 우리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51013543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