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도봉구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한 산모와 신생아 14명 모두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은 안심하기 이릅니다.<br />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.<br /> 계속해서 이수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창동의 산후조리원.<br /><br /> 이곳 주방에서 일하던 60대 여성이 어제(14일)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국내 첫 산후조리원 감염 사례입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이수아 / 기자<br />- "확진자가 일한 산후조리원 앞입니다. 건물 6,7층을 사용 중인데, 시설 전체가 어제부터 폐쇄됐습니다."<br /><br /> 요양보호사이기도 한 해당 직원은 동대문 21번 확진자 집에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 21번 환자는 지난 9일 동대문 PC방을 방문했다가 확진을 받은 20번 확진자의 어머니입니다.<br /><br /> 도봉구청은 당시 조리원에 있던 산모 7명, 신생아 7명,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