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교육부가 이르면 오늘, 추가로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합니다. <br /> 2주 더 연기, 그러니까 4월 6일이 유력한데, 막상 연기를 해도 수험생들과 맞벌이 부모들은 고민이 많습니다. <br /> 정수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역별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결국 정부가 4월로 최대 2주 더 개학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 「앞서 이달 2일이었던 개학은 두 번에 걸쳐 23일로 미뤄졌고, 이번에도 2주일 연장 가능성이 큽니다.」<br /><br /> 이렇게 되면 학사일정 조정이 불가피합니다. <br /><br /> 「지난주까지 15일 동안은 학교 재량으로 휴업이 가능했지만, 오는 23일을 넘어가는 휴업 16일째부터는 수업 일수 감축이 가능합니다.」 <br /><br /> 초중고교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, <br /><br /> 여기서 10%인 19일까지 더 감축을 할 수 있는데 주말을 빼면 3주 4일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사상 초유 사태로, 개학이 4월로 미뤄지게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