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19 확진 환자 수가 이틀 연속 100명을 밑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발병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'일상적 방역'으로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교육부는 이르면 내일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70명대로 집계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74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 76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누적 환자는 모두 8,236명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증 단계 이상으로 분류된 확진 환자는 89명이고, 이 가운데 위중 환자는 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오늘 0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75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분석 결과, 75명 중 74명은 지병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70대 이상 사망자는 53명으로, 사망자 평균 나이가 74.2세입니다. <br /> <br />총 확진자 대비 치명률은 1%에 근접한 0.91%였고, 80세 이상 치명률은 9.26%로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어제 하루 303명이 추가돼, 모두 1,137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역별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와 경북의 신규 환자가 많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대구에선 35명의 환자가 늘어 누적 환자 수는 6,066명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은 7명 추가돼 누적환자 수가 1,164명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수도권은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많은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는 어제 하루 신규 환자가 20명, 서울은 6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세종은 각각 1명씩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국내 입국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가 4건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,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손 씻기 등 일상적 방역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학생과 학부모는 3차 개학 연기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. 정부가 계속 논의 중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방역 당국의 입장에선 학교 내 코로나 19 감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"학교가 감염 확산의 고리가 될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"학교나 어린이집, 유치원은 함께 생활하면서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도가 매우 높은 환경일 수밖에 없다"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또 "학생은 코로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61605171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