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수도권 첫 번째 집단감염 사례죠, 구로 콜센터 확진자는 하루 동안 6명이 늘어 확산세는 다소 꺾인 분위기입니다.<br /> 하지만,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직은 방심할 때가 아니라며 '강력한 잠시 멈춤'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 조경진 기자입니다.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동안 6명 추가돼 130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시가 관련자 1,115명을 검사한 결과인데, 새로 발생한 확진자 모두 미리 확보한 접촉자 관리 범위 안에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하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원순 / 서울시장<br />- "확산세가 확실히 꺾이고 있긴 하지만, 폭발적인 증가가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것일 뿐, 아직은 방심할 때가 아닙니다."<br /><br /> 우선 비슷한 감염 확산에 대비해 서울시가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벌인 시내 콜센터 527곳에 대한 전수조사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<br /> 99%는 방역을 마쳤고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