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닷새째 내리막…누적 완치 1천명 넘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닷새째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된 사람은 신규 확진자보다 빠르게 늘어 1,0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새 74명 늘어 모두 8,236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닷새째 줄고 있는데, 특히 이틀 연속으로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5명으로 가장 많았고, 경기가 20명, 경북이 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중 경기 지역 통계에는 성남 은혜의강 교회 신도의 무더기 감염 사례가 아직 전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완치된 사람도 303명이 추가되면서 격리해제된 사람은 모두 1,137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2일부터 신규 완치자가 추가 확진자 수를 뛰어넘었습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사람의 비율은 9% 정도입니다.<br /><br /> "14일 0시 이전까지 격리해제 된 714명에 대해서는 격리해제율이 8.8%였습니다. 격리일로부터 격리해제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4.7일…"<br /><br />사망자는 대구와 경북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.91%로, 사망자 대부분은 65살 이상이었고 지병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격리 환자 가운데 59명은 위중한 상태이고, 30명은 중증입니다.<br /><br />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1만4,000여명으로, 하루 새 1,300명 넘게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