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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비례대표 대진표 윤곽…한국당 최고위 이견 ‘지연’

2020-03-16 2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4.15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저희 채널에이는 오늘부터 ‘진짜 선택 2020’ 선거 보도를 시작합니다. <br><br>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<br> <br>이번 선거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됐다는 겁니다. <br> <br>원내 1당의 성패도 여기서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> <br>최종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성시온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47석의 비례대표 의석이 어떻게 배분될지 예측해 봤습니다. <br><br>'어느 비례 정당에 투표하겠느냐'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민주당을 가장 많이 꼽아 37.7% 기록했고, 한국당 29.2%, 정의당 7.2% 국민의당 5.4% 순이었습니다. <br><br>현재 의석수 기준으로 환산하면 민주당이 포함된 비례연합정당에 21석, 미래한국당 17석, 정의당과 국민의당에 각각 4석씩 돌아갑니다. <br> <br>지역구 의석까지 포함하면 민주당과 한국당이 100석 넘는 의석을 차지하게 돼 소수 정당의 국회 진출을 보장하겠다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여야의 비례대표 대진표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에 파견할 비례대표 후보에는 발레리나 출신 척수 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,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. <br><br>연합정당 앞번호는 군소정당이 가져가고 민주당 후보들은 10번 이후 후순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미래한국당은 오늘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하려 했지만 최고위원들이 공관위가 작성한 명단에 이견을 드러내면서 최종 결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미래한국당 공관위가 작성한 비례대표 명단 초안에는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,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, 영입1호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,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등이 상위권에 배치됐습니다. <br> <br>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논란을 불러올 인물이라는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. <br>sos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조승현 <br>영상편집: 이승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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