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해양 수산부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죠. 문성혁 해수부 장관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김남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. <br><br>해수부 관계자는 "지난 10일 해수부 확진자의 대면보고를 장관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“면서 "2주간(24일까지) 자가 격리하라고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“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되면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잠복기를 고려해 최대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문 장관은 지난 11일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, 잠복기를 고려해 14일간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된 겁니다. <br> <br>해수부는 총 79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해 총 27명이 확진을 받았는데, 문 장관처럼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확인돼 자가격리 대상으로 통보된 인원만 292명입니다. <br> <br>해수부 장관은 관사에서 전화보고와 원격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내일 국무회의에는 김양수 차관이 대신 참석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남준입니다. <br> <br>kimgija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>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