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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조망 훼손 이어 이번엔 땅파고 침입...또 뜷린 軍 / YTN

2020-03-16 1 Dailymotion

50대 민간인, 수방사 방공진지에서 1시간 누벼 <br />민간인 2명, 제주 해군기지 침입해 휘젓고 다녀 <br />지난 1월 진해 해군 기지사령부에 70대 남성 침입<br /><br /> <br />민간인 2명이 철조망을 끊고 침입한 지난 7일 제주해군기지의 경계 실패에 이어 어제 낮 수도방위사령부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부대 진지 울타리 밑을 파고 들어오는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잇따른 경계실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낮 12시 40분 경기도 시흥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방공 진지. <br /> <br />술에 취한 50대 남성 1명이 1시간 가까이 부대를 누비다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군 조사결과 이 남성은 진지 울타리 밑을 파고 부대로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CCTV에 침입 장면과 부대 배회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지만 육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군의 경계실패는 이번만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엔 민간인 2명이 제주 해군기지 철조망을 끊고 침입해 두 시간 가까이 부대를 휘젓고 다니다 붙잡혔고, <br /> <br />지난 1월에는 진해 해군기지사령부가 뚫렸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사령부 정문으로 들어왔는데,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해군은 당시 초병 근무자에게만 책임을 물었다며, 사건 은폐 의혹 등은 없었는지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전 부대가 경각심을 높이고 있는 이때, 군 부대가 잇따라 뚫리면서 경계태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[mk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70256019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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