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전 0시 기준 대구 지역 추가 환자 32명 <br />지난 12일부터 엿새째 두 자릿수…안정 국면 접어든 듯 <br />대구지역 병상 부족 현상 점차 해소…"원한다면 입원 가능" <br />중환자실도 여유 생겨…다른 지역 이송 없이 치료 가능<br /><br /> <br />대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명대에 머물러 처음으로 수도권 일일 확진자 수보다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행정조사를 재개해 내부에 있는 컴퓨터 수십 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대구지역 추가 확진자 수가 오늘까지 이틀 연속 30명대로 줄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0시 기준 어제 하루 대구 지역 추가 환자는 32명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추가 확진자가 35명 나온 데 이은 긍정적인 신호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12일부터 엿새째 두 자릿수 증가로 서서히 안정세로 접어든 모양샙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퇴원하거나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한 환자는 214명이고, 누적 완치 환자는 958명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가 줄면서 병상도 여유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실도 수십 개 정도 여유가 생겨 중증 환자도 다른 지역으로 보내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133명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대구시는 개인적인 사정이 아니면 대부분 입원이나 입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증 환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중증 환자는 대구에서 48명입니다. <br /> <br />숨지는 환자도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하루 환자 3명이 숨져, 대구에서만 코로나19 환자 54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구시가 신천지교회에 대한 행정조사로 재개했는데 컴퓨터 수십 대를 분석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대구시청 공무원과 경찰관이 신천지 측 컴퓨터 49대를 가지고 교회 안으로 들어갔고, 한창 분석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지고 나왔던 컴퓨터를 왜 다시 가지고 들어가는지 궁금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신천지 측 컴퓨터에 깔린 보안 프로그램이 신천지 총회 본부 서버와 연동돼 교회 외부에서 열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컴퓨터에는 비교적 최근에 입력된 신천지 교인 명단과 예배 출석 기록이 저장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도 이 컴퓨터에 의미 있는 데이터가 있을 거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또 31번 확진자가 발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171201240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