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 개학 유력…교육부, 오후 2시 발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교육부가 오늘 오후 2시 추가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유은혜 사회부총리가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개학을 4월 초로 연기하는 방안이 유력해보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오늘 발표가 이뤄질 정부서울청사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말씀하신 것처럼, 약 2시간 뒤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추가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개학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언제까지 개학을 연기할지, 또 그렇게 판단한 근거는 무엇인지가 오늘 발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도 앞서 추가 개학 연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학교나 어린이집, 유치원 등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환경인 데다, 학생들이 집이나 지역사회로 돌아가 치명률 높은 주민에 확산시킬 가능성도 우려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추가 연기 기간은 2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현재 23일로 예정된 개학을 2주 더 미루면 4월 6일에 개학을 하게 되는겁니다.<br /><br />또 앞선 3주간의 개학연기와는 달리, 추가 개학연기는 수업일수 감축이 불가피합니다.<br /><br />때문에 10% 내로 수업일수가 축소됨과 동시에 1학기 중간고사 등 연간 학습계획, 수능과 대입 일정 등 후속 조치 여부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무엇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입시 일정도 연기될지,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