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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, 추가 확진자 이틀째 30명대...신천지교회 행정조사 재개 / YTN

2020-03-17 1 Dailymotion

대구시, 신천지 대구교회서 컴퓨터 49대 분석 중 <br />교인 명단 등 최신 자료 보관 추정…보안 문제로 분석 난항 <br />대구시, 경찰과 함께 컴퓨터·교회 CCTV 분석 예정 <br />시청 공무원 50여 명 등 인력 90여 명 투입<br /><br /> <br />대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명대에 머물러 처음으로 수도권 일일 확진자 수보다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행정조사를 재개해 내부에 있는 컴퓨터 수십 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,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대구시가 신천지교회에 대한 행정조사로 재개했는데 컴퓨터 수십 대를 분석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오늘 아침 대구시청 공무원과 경찰관이 신천지 측 컴퓨터 49대를 가지고 교회 안으로 들어갔고, 한창 분석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지고 나왔던 컴퓨터를 왜 다시 가지고 들어가는지 궁금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신천지 측 컴퓨터에 깔린 보안 프로그램이 신천지 총회 본부 서버와 연동돼 교회 외부에서 열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컴퓨터에는 비교적 최근에 입력된 신천지 교인 명단과 예배 출석 기록이 저장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도 이 컴퓨터에 의미 있는 데이터가 있을 거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또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18일을 기준으로 약 한 달 분량의 교회 CCTV도 분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분석 작업에는 시청 공무원 58명과 경찰 39명 등 모두 97명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천지 대구교회 측 관계자도 현장에서 분석작업을 지켜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구지역 추가 확진자 수가 오늘까지 이틀 연속 30명대로 줄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오늘 오전 0시 기준 어제 하루 대구 지역 추가 환자는 32명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추가 확진자가 35명 나온 데 이은 긍정적인 신호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12일부터 엿새째 두 자릿수 증가로 서서히 안정세로 접어든 모양샙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퇴원하거나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한 환자는 214명이고, 누적 완치 환자는 958명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가 줄면서 병상도 여유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실도 수십 개 정도 여유가 생겨 중증 환자도 다른 지역으로 보내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133명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대구시는 개인적인 사정이 아니면 대부분 입원이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171339507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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