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한국당, 공천 결과 최고위 의결은 못 해 <br />미래통합당,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’당혹’ <br />황교안 "한선교와 필요한 소통 위해 노력"<br /><br /> <br />비례대표 공천 결과를 두고, 미래한국당과 큰집인 미래통합당과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미래한국당은 공천 결과를 추인하지 못한 가운데, 통합당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미래한국당의 공천안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짜 올린 안에 대해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까지는 마쳤지만, 최고위원회 의결은 진행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한선교 대표를 제외한 다른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미래한국당의 공천안에 대해 '큰집'인 미래통합당이 반발한 탓입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이 뽑은 영입 인사가 당선권 밖으로 밀려났거나 아예 빠진 공천 결과가 나오자 황교안 대표는 상당한 배신감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한선교 대표와 필요한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통합당에서 자체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, 가급적이면 애초 구상한 대로 정상적으로 자매 정당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같은 갈등에 대해 미래한국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역사에서 처음으로 공정하고, 투명하고, 객관적인 공천이 이뤄진 것이라고 반박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황교안 대표의 의지대로 공천을 진행할 것이었다면 자신을 위원장으로 임명해서는 안됐었다며, 통합당의 섭섭함은 인간적으로 이해하지만 반발에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처리하겠다고 해왔던 코로나19 추경안에 대한 여야 협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는 오늘 오전까지 간사 회동을 진행하며 합의안 도출을 위해 협의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추경안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제출한 11조 7천억 원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단 코로나19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일부 삭감하고 대신 대구와 경북 지역에 대한 지원을 정부안보다 1조 원가량 추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생에 대한 직접 지원 예산도 추가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합의안에 대한 정리를 마치면, 밤 9시 반부터 차례로 예결위 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71441027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